금산군새마을회(회장 양현철) 소속 금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희)는 지난 10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온천에 가서 목욕을 시켜드리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금산군새마을부녀회장과 10개 읍·면회장들이 각 읍·면에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 170여명을 모시고 함께했다.
제2새마을운동 중 '이웃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하룻동안 온천 나들이를 하면서 말 벗도 되어드리고 외로움도 해소 시켜, 복지 사각지대의 폭을 좁혀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현희 금산군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가 하는 것은 하룻동안의 작은 봉사이지만,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의 진심어린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들으며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어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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