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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입력 2016.04.28 15:50
  • 수정 2024.04.20 06:41

부평구, 국내 최초 ‘양성평등교육극단’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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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홍미영) 풀뿌리 여성센터 양성평등 교육극 강사단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선초등학교, 삼산유치원 등에서 양성평등 교육극인 ‘돼지책’과 ‘종이봉지공주’ 공연을 가졌다.

이들 작품은 양성평등 동화책의 원작을 각색, 가정 내 양성평등 실현 및 성역할의 고정 관념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교육극의 극단은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에서 주관하는 ‘양성평등 교육극 강사단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7월 협동조합을 설립, 국내 최초 양성평등교육극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두 번의 평가 및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적의 인재를 발굴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 및 경제적 독립 실현뿐만 아니라 영·유아기 양성평등 교육을 통한 양성성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선발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을 발굴, 사회참여 및 경제력 독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양성평등 교육극 공연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등 여성친화도시로 재도약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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