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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입력 2016.07.08 11:11
  • 수정 2024.04.20 18:13

부평구, 도시농업사업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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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의 유휴지와 공원 등에서 ‘도시농업사업’을 벌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평구는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도 생산, 도시농부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도시농업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도시농업은 유휴지나 공원, 자투리땅, 옥상녹지, 상자텃밭 등 경작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농작물을 가꿔, 경관과 휴식, 교류와 소통, 자연학습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농법이다.

부평 도시농업사업단은 지난 2012년부터 갈산동 갈산공원 인근 등에서 도시농업을 시행 중으로 지난해에는 생산 농산물 판매 등으로 2천2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부평 도시농업사업단에는 올해 전담인력 1명을 포함, 15명이 참여하게 되며 ‘친환경 농산물 재배 및 판매’, ‘특용작물 시범재배 및 판매’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생산된 농산물은 인터넷과 부평나눔장터 및 지역축제 등에서 판매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사업단이 올린 수익금은 자활기업창업자금으로 활용하게 된다”며 “처음엔 특별한 기술 없이 참여, 시간이 지나면서 농부로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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