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동해시와 동해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29일 14시 웰빙레포츠 타운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됐으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동해시 개청 36주년을 맞아 실시된 ‘제71회 식목일 나무 나눠 주기 행사’와 병행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사랑과 관심을 주어 나무를 키워 나가듯이 우리 아이들을 아동학대로부터 지켜내고 사랑으로 보살펴 건강하게 성장시키자는 의미의 홍보 리본을 묘목에 묶어 함께 나누는 행사로 진행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동해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동해경찰서,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내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공동대응은 물론, 지속적인 아동학대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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