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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입력 2016.03.08 11:20
  • 수정 2024.04.20 00:26

대전 유성구 외삼마을, 안전처 평가 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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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곳 중 최종 5곳...4억 원 투입해 시설 강화


(사진=외삼2통 마을 입구에서 열린 안전마을 준공식)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난해 추진한 외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이 국민안전처 평가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8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노은2동 외삼마을에 추진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이 안전시설 강화와 주민참여를 이끈 점 등이 높게 평가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민안전처 공모로 추진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국 20개의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중 서류평가(10곳)와 발표평가(5곳)를 통해 최종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구는 외삼마을에 총 사업비 4억 1,000만원을 들여 CCTV와 배수로 주변 안전펜스(518m) 설치, 미끄럼방지 시설 사업을 통해 치안 및 교통안전 개선에 주력했다.

또 마을 보안등(57곳) 교체와 소화전(2곳)·LED 전광판(2곳)을 신설했으며, 특히 각 가정(80세대)마다 인체감지와 화재감시,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이 가능한 무선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해 생활안전 분야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안전 인프라 구축 외에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시설 강화는 물론, 안전의식이 많이 확산됐다”며, “지속적인 성과가 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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