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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 입력 2016.02.22 16:23
  • 수정 2024.04.20 19:16

부산시, 외국인과 함께 부산미션투어 ‘제1회 BusanTogether'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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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부산로컬투어 전문업체 부산메이트는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지난 21일 남포동과 감천문화마을 일대에서 ‘제1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부산미션투어 ’BusanTogeth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BusanTogether'는 내외국인이 함께 팀을 이뤄 게임?미션을 수행하며 남포동과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원도심을 한나절 동안 여행하는 이색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12명과 리투아니아, 터키, 페루 등 10개국 12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24명이 참가자들이 해운대,남포동,동래,서면으로 팀을 나누어 ▲남포동?감천문화마을 문화해설투어 ▲조별사진찍기미션 ▲제기차기게임 ▲국기맞추기게임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종료 후 참가자들과 함께 천마산을 올라 야경을 감상하면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동서대학교 유학생 이그나스(25,리투아니아)는 “전에도 와본 장소였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서 몰랐던 사실을 많이 공부할 수 있었고 한국인 친구까지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전했으며 가족과 같이 함께한 김도희(49,연제동)는 “부산메이트 서포터즈들 덕분에 외국인과 함께 여행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부산메이트 서포터즈가 기획부터 준비,진행까지 총괄했으며 서포터즈 김효중(27.부산외대)은 “준비할 때는 경험이 부족해서 잘 할 수있을까 걱정도되고 힘들기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보람찼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부산을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메이트(www.busanmate.modoo.at)는 외국인을 위해 소규모 영어,중국어 부산여행서비스를 운영하며 ‘부산토박이만 아는 별밤투어’, ‘남포동 네비게이션 투어’ 등 이색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메이트 이믿음 대표는 “친구와 여행하듯 편하게 부산을 둘러보며 역사,문화 설명을 곁들이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부산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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