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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 입력 2016.01.20 16:30
  • 수정 2024.04.24 19:19

가벼운 지압으로 혈액순환 '뇌줄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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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이 되면 중장년층을 공포로 몰아넣는 질병이 바로 '뇌졸중'이다.

국내에서는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6초에 한명씩 사망에 이르게 한다.

뇌졸중은 뇌로 향하는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병으로 60세 이상 사망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 발병률이 높다.

특히 고혈압이 가장 큰 원인으로 찬바람이 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혈관이 쉽게 수축되고 혈압조절 능력이 떨어져 뇌졸중 위험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미 쓰러지면 늦었다고 말하는 '뇌졸중',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고혈압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지압을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게 좋다.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뇌졸중 예방 지압법으로 엄지손가락을 세워서 옆으로 쭉 뻗으면 이렇게 손목 쪽에 힘줄 두 개가 생기는데, 힘줄의 중간 부분에 해당하는 '양계혈'을 지긋이 눌러준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의 뿌리 부분이 만나는 '합곡혈'도 자주 지압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발바닥을 보면 사람 인(人)자 모양의 움푹 들어간 곳을 찾을 수 있는데 에너지와 기운 생성에 효과적인 이 '용천혈'을 자주 자극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혈압 환자에게 더 위험한 겨울 매일매일 지압점을 눌러줘서 뇌졸중도 예방하고 혈압 건강도 지켜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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