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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7 17:03
  • 수정 2024.04.20 23:29

서울시, 시설아동 꿈과 희망 모아 아동복지종합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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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토) 오후 2시에 영등포아트홀에서 제25회 아동복지 종합예술제 ‘큰사랑·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아동복지 종합예술제’는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 및 재능을 뽐내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자리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된다.

1부에서는 그동안 아이들을 사랑과 애정으로 키워낸 후원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글짓기 및 그림 부문에 뛰어난 재능을 선보인 아동 91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지며, 2부에서는 ‘혜심원’을 포함한 10개소 160명의 아동이 예술제를 위해 갈고 닦은 합창, 댄스, 연주, 사물놀이 등 공연이 이어진다.

예술제 진행은 최근 ‘웃찾사’ 프로그램을 통해 큰 웃음을 주고 있는 SBS 개그맨 이동엽씨가 맡아 진행하고, SBS 신인 개그맨들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힙합 및 비보이 공연이 함께 펼쳐져 아이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선물한다.

이번으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아동복지 종합예술제에서는 각각의 이야기와 색깔을 가진 아이들의 작품 및 공연으로 가득 채워져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가득 나눠줄 예정으로,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 선물을 받고 싶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다.

영등포아트홀 로비에서는 ‘제43회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상을 받는 91점의 글짓기·그림·만화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아이들의 마음 속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

아트홀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영국에 공연을 다녀온 사물놀이팀, 여러 악기의 합주와 합창의 만남, 한국무용 및 합창이 어울러진 무대까지 어느 해보다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진 퓨전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시설아동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여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아동을 발굴하고 육성·지원하는 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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