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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 입력 2015.11.12 16:21
  • 수정 2024.04.20 11:49

일본 투자기업 한국알프스물류, 광주 물류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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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자기업인 한국알프스물류(주)가 12일 진곡산업단지 내에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한국알프스물류㈜가 100여 억원을 투자해 진곡산단 8910㎡ 부지에 건축 연면적 8250㎡ 규모로 신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일본 알프스물류 우스이 마사루 대표, 한국알프스물류㈜ 시노자와 타츠노리 대표, 한국알프스 사와다 켄지 대표 등 알프스전기 그룹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알프스물류(주)는 종합 전자부품 메이커 일본 알프스전기그룹의 일원인 알프스물류의 한국법인으로, 주로 전기·전자부품의 운송·보관·수출입을 연결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물류기업이다.

지난 1987년 광주시에 설립된 동일 계열사인 한국알프스의 자동차전장품을 주로 취급했지만, 현재는 지역의 전자부품 관련 40여 개 기업의 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2013년 12월 광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2년여 간 물류센터 준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물류센터 준공으로 광주의 핵심 전략산업인 자동차, 가전, 티타늄, 금형, 첨단 전자부품 등 관련 분야 기업의 물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광주와 상생발전에 힘써온 알프스전기그룹에 감사하다”며 “한국알프스물류가 한국알프스와 더불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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