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견학은 은평구의 일선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45명이 참석했으며, 안심마을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과 원성1동에서 자체 제작한 10분 분량의 동영상 시청, 신안초등학교 진입로 인도개설을 시작으로 안심마을 현장방문 순서로 이어졌다.

은평구 관계자는 “언론보도나 데이터로만 원성1동의 활동상황을 접하다 실제로 현장에 와보니 굉장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놀랐다”며, “특히, 지역자원과 연계·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김지회 원성1동 주민자치회장은 “은평구 역시 안심마을 사업의 선진지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라며 “안심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정착을 위해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원성1동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적으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