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어도 활용을 할 수 없었던 노령 층들과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SNS 특강을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스마트폰 및 SNS 특강은 강화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차에 걸쳐 강화군청 앞 정보문화센터(3층)에서 진행된다.
군은 스마트폰 및 SNS 특강 운영을 통해 정보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노령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한 세상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접근 기회를 제공하여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한 연말연시 가족간 SNS 소식 교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바쁜 농사 일정으로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농어민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농한기에 맞춰 이번 특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스마트폰 예절을 기초로 기기의 기본 작동방법, 생활에 유용한 각종 어플리케이션 활용 및 SNS 활용 등 스마트폰 이용을 위한 필수 내용을 주요 과제로 교육을 한다.
군은 2016년 정보화교육은 군민들의 기초 정보화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컴퓨터 기초교육 과정을 2015년에 비해 2배 증가해 편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총 13회의 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사회의 문화적 혜택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민 정보화 사업을 추진,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