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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04 16:18
  • 수정 2024.04.19 19:51

충북 물포럼, 2015 하반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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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충북물포럼 세미나가 11월 4일(수) 11시부터 17시까지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에서 ‘물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에 앞서 오전(11:00~12:00)에는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K-water가 안내를 맡는 옥천 습지탐방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4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제1주제는 풀꿈환경재단 염우 상임이사가 문장대 온천 개발이 수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2주제는 충북대학교 김진수 지역건설공학과 교수가 유기농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수질개선 및 친수환경조성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제3주제는 이경희 K-water 충청지역본부 팀장이 금강수계 녹조발생 및 대응현황을 설명하고, 마지막 제4주제로 이건희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무처장이 댐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축분관리 방안 등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진행되는 토론회는 김지학 충북학사 원장이 좌장을 맡고, 강상준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유주환 영동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길복종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실장, 이두영 문장대온천대책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자로‘물과 환경’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행사는 충북도와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주충북 환경운동연합, 대청호 보존운동본부,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한토목학회 충북지회 관계자를 비롯해 환경단체, 학계, 시군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도내 물 관련 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 정책대안을 도출하고 있는‘충북물포럼’은 지난 2013년 12월 창립됐다. 7개의 전문분과 위원회(수량분과, 물환경분과, 물정책분과, 물산업분과, 수돗물분과, 농촌용수분과, 물문화분과)에서 물 분야 전문가들이 학술연구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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