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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 입력 2015.11.03 16:42
  • 수정 2024.04.19 19:03

충북도, 2015년 도민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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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1월 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이광희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공동위원장, 시·군 안문협 위원장, 도·시군 안문협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도민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4일 개최한 2015 도민안전종합대책 설명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4대 전략, 25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추진실적과 그간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더불어 안전 분야 유관기관, 시민단체와의 긴밀한 업무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정책분야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2015년 안전문화 유공자 표창(10명) △인사말씀, 축사 △안전관리헌장 낭독 및 결의 △추진상황 보고 △안전정책 발전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4대악 범죄근절대책, 자연재난 예방대책, 사회재난 예방대책 등 4대 전략과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근절대책, 풍수해·설해·지진·가뭄 대책,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예방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대책, 구제역·AI, 산불·산사태 예방 대책 등 25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재난 없는 안전한 충북 만들기,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충북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또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자발적인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등 각자의 자리에서 도내 안전문화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김광삼 씨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태석 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상은 씨 ▲교통안전공단 송영석 씨▲도로교통공단 정용일 씨 ▲대한산업안전협회 최종윤 등 안전 유관기관 유공자 6명과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신현실 씨 ▲해병대전우회 충주시지회 한백민 씨 ▲청주시자율방재단 박명희 씨 등 민간단체 유공자 4명을 선발, 표창하여 그간 묵묵히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격려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민행복시대로 가는 출발점으로 개인의 행복한 삶도 국가경쟁력도 바로 안전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안전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시켜야 할 제언에 대해서는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간 안전종합대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관리 시책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안전문화 붐조성과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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