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여된 명칭은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일원의 ‘덕동교’, ‘덕신고가교’, ‘덕동교차로’와 북구 어물동·신현동 일원의 ‘봇골교’, ‘구남교’, ‘신전교차로’, ‘무룡나들목’ 등 7개소이다.
동구 전하동 일원에 ‘시리성삼거리’는 도로체계가 삼거리에서 사거리로 변경되어 전하체육센터 방문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전하체육센터사거리’로 변경 결정됐다.
특히 울산혁신도시 내 ‘부평역지하차도’는 지난 2014년도에 지명위원회의 결정으로 사용 중이였으나, 중구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중구청장의 변경요청에 따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중구청지하차도’로 이번에 변경됐다.
울산시는 도로시설물의 명칭은 해당 시설물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옛 지명 등 역사성도 담아내야 한다며 지명 제정·변경 시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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