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판게아는 내 친구’는 4개국(한국, 일본, 캄보디아, 케냐) 청소년들이 그림 언어 및 화상·디지털 기술로 소통하면서 다른 문화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나아가 문화 간 이해 및 소통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1일(토)부터 12월 19일(토) 중 총 5회에 걸쳐 그림그리기 창작활동, 화상게임 활동, 판게아넷(온라인 홈페이지 시스템) 등 총 3가지의 주제로 활동한다. 시공간적 제약 및 언어적 장벽을 넘어선 다양한 활동을 통해 4개국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세계시민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되는 것으로, 자기 이해와 글로벌 이슈 탐색을 바탕으로 청소년 스스로 세계시민의 삶을 고민해보는 초등 캠프, 중등 아카데미, 수능 후 고3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 캠프는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즐거운 놀이를 통한 활동으로 지구마을 속 세계시민의 삶을 공동 창작물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11월 7일에서 8일까지 1박 2일간 파주 자연숲학교에서 실시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중등 워크숍은 자기 이해 활동, 세계시민교육 주제 탐구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관심 주제에 따른 캠페인 및 창작활동(UCC 제작 등) 등의 표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11월 21일(토)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서 실시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청소년 국제교류 역량강화 워크숍’은 각 기관의 사업 경험, 세계시민교육의 활용, 프로그램 기획에 유용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워크숍 형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