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천
  • 입력 2015.10.21 14:40
  • 수정 2024.04.25 17:44

인천시, 장애인 바우처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확대하고 이용자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입하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 운영에 참여할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클린아이, 인천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 같은 내용을 10월 21일 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인천시는 장애인들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2006년 4월부터 장애인 콜택시 20대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장애인 콜택시 140대와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28대 등 총 168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인원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장애인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장애인을 운송할 예정이다. 평상 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콜 수락으로 운행된다. 이용 장애인들은 도착지에서 일반택시요금 중 장애인콜택시 요금(약 20%)만 내고, 나머지 요금(약 80%)은 시에서 바우처 개인택시별로 정산해 지급한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인천 시내와 강화군, 옹진군 영흥면, 중구 영종도로 구분해 운영되며, 운영에 참여할 운송사업자의 자격은 운영지역별로 상이한 만큼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문학박태환수영장 1층 장애인콜택시 교육실이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