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남
  • 입력 2015.10.20 18:45
  • 수정 2024.03.29 23:34

경남도, 2015 최고장인 5명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2015년 경상남도 최고장인’에 3개 분야 5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야별 최고 장인은 ▲ 기계분야 기계조립직종 두산중공업(주) 이동욱 기술차장, ▲ 기계분야 자동차정비직종 기아자동차(주) 창원서비스센터 박광희 기술선임, ▲ 안전관리분야 소방설비직종 삼성중공업(주) 윤희신 기원, ▲ 서비스분야 미용직종 멋쟁이 뷰티 김옥순 대표, ▲ 서비스분야 제과제빵직종 팥트라슈 이선구 대표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2007년 ‘경상남도 기능인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까지 총 44명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최고장인 선정을 위해 도내 시장·군수, 기업·단체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경상남도 최고장인회, (사)대한민국 명장회 경남지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월 24일 1차 서류심사, 10월 15일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8개 분야 15개 직종, 22명이 추천돼 어느 해 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장인선정 공고일 현재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접수일 현재 도내 산업체 생산업무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 동일 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종사한 자, ▲ 기능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능인의 귀감이 되는 자, ▲ 공정·품질개선실적 및 사회기여도 등이 남보다 뛰어난 자 중 과거 같은 분야 최고장인 및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여태성 경남도 경제지원국장은 “올해 최고장인 심사는 신청자들의 수준이 높아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분야별 최고수준의 기능인들이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며, “경상남도 최고장인이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명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경남의 기능과 관련 산업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최고장인에게는 경상남도지사 명의의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장려금과 연말 국내 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