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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5 17:42
  • 수정 2024.04.20 08:55

경남도, ‘2015 미래건강 경남 항노화산업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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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MBC컨벤션진주에서 항노화바이오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2015 미래건강 경남 항노화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이번 콘퍼런스 개최를 위하여 지난 7월 한방·양방·해양 항노화 분야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기업체 대표 16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3차에 걸쳐 콘퍼런스 개최방향에 대하여 다각적인 논의를 통하여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왔다.

이번 콘퍼런스는 1부 ‘새로운 산업 성장 키워드, 항노화’, 2부 ‘미래 건강시대 항노화산업 대응 전략’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날 15일, 경남만의 차별화된 항노화바이오산업 성장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하여 사전에 기획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장태수 교수, 경희대학교 정세영 교수 등 분야별로 8명의 전문가의 다양한 제언이 발표되었다.

1부 기조연설자인 농업과학원 전혜경 원장은 “항노화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글로벌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바이오 기술과의 접목 등을 통하여 항노화 산업 경쟁력 확보 우위를 선점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 가능한 경남의 특산자원을 소개하고, 아울러 향후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과 경남도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협력해 나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노화 핵심 IP 플랫폼 구축 사업’의 기술산업화 포럼과 도내 대표 항노화기업과 경남 한방약초연구소를 비롯한 지자체연구소의 홍보전시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홍준표 지사는 “경남은 지리산과 남해안을 둘러싼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천연물 항노화 소재, 경남한방약초연구소 등 산업 인프라가 기 구축되어 항노화산업을 경남 미래 50년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하여 국내·외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을 고성장,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데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6일에는 산청동의보감촌에서 힐링 비즈니스 모델 체험으로 기혈순환 체조, 기 체험, 허준순례길 걷기, 한방힐링체험(한방진료, 약초스파, 뜸체험)을 직접 느끼고 체험토록 하여 경남 항노화 브랜드 제고와 함께 항노화서비스 소개를 통하여 관광객 유치효과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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