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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4 16:05
  • 수정 2024.04.25 22:07

인천시-인천대, 대중국 교류역량 증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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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10월 14일 인천시청에서 대중국 교류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인천을 대중국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인천안의 중국시대를 연다는 비전하에 ‘인-차이나(In-China)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인천대는 전문연구기관인 중국학술원을 통해 학술연구 및 교류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인문한국(HK) 사업 중 중국관련 최대 규모인‘중국관행연구사업’을 수행하는 등 대중국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국관련 연구조사, 국제행사, 교육 등 대중국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중국경제관련 전문교육인‘CHINA BIZ-COOL(차이나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공동으로 주최·운영하기로 했다.

CHINA BIZ-COOL은 한·중 FTA 타결,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중국 위해(威海)시의 한·중 FTA 시법협력지구 선정 등으로 인해 대중국 교류,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전문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 차원에서 공신력있는 양질의 현장중심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과정이다.

10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주 1회씩 총 9회에 걸쳐 야간강의로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중국 비즈니스, 이것만은 바로 알자’를 모토로 중국의 경제 환경과 전망, 비즈니스 관행, 중국 산업별 동향 및 진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천대 교수진외에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손병학 한국델파이 부사장 등 해당 분야에서 실력과 명성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만족도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대상은 기업체 CEO, 전문직 종사자, 중국업무 담당자, 중·소상공인, 취·창업희망자 등 중국교류에 관심있는 일반시민이며, 참가비는 개인 5만원, 단체 15만원이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대부분의 중국관련 교육이 일회성 강연이나 인문사회분야에 치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 과정은 중국경제 위주의 실무 교육으로 기대가 크다”며, “세계 2대 경제대국인 중국이 우리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음을 새롭게 인식하고 활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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