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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2 17:14
  • 수정 2024.04.23 19:48

전주시, 축제 대비 특별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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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각종 문화축제를 대비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비빕밥축제와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세계소리축제 등 각종 전국대회와 문화축제를 대비해 관내 위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특별 위생지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기간 기승을 부리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각종 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전국대회 참가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본청과 양 구청 등 3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한옥마을과 터미널, 전주역 및 행사장 주변의 음식점 348개소와 숙박업소 23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영업장 내외 환경정비, 조리기구 세척·살균 등 위생관리, 침구류 수량 확보 및 청결상태, 숙박요금표 게첨 및 표시요금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친절서비스 등이다.

한편 10월에 개최되는 전주지역 주요 문화축제는 비빔밥축제와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세계소리축제 등이며, 유소년 축구대회와 전국우슈대회,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도 풍성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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