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남
  • 입력 2015.09.23 15:04
  • 수정 2024.03.28 21:44

‘전남창조경제협의회’ 23일 공식 출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수산 벤처창업, 웰빙관광, 친환경 바이오화학 등 전남의 창조경제 혁신역량을 모아 지역경제에 불을 밝혀줄 ‘전남창조경제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라남도는 23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창조경제 관련 지역 유관 기관장, 이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창조경제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대통령령인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위촉장 수여로 시작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15년 업무계획 보고와 이에 대한 참석위원 간 효과적인 실현 방안 토론이 진행됐다.

앞으로 전남창조경제협의회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시장 잠재력이 큰 농수산 식품 발굴과 판로 개척을 통해 케이푸드(K-Food)를 육성하는 한편 농수산 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귀농·귀촌인의 벤처창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염전과 해조류 활용 고기능성 소재 개발 관련 유망 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해양자원 활용 시범사업도 지원한다.

청정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 육성을 위해 공모전과 품평회를 통해 우수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관광자원 홍보, 관광상품 고품질화에도 나선다.

또한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바이오 추출물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바이오 화학 기반을 조성하며, 전후방산업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우기종 공동의장은 출범식 인사말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격 가동과 함께 전남창조경제협의회가 출범하게 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앞으로 위원들이 센터가 내세우는 비전대로 전남이 ‘농수산 벤처창업 1번지, 웰빙관광 중심지, 친환경 바이오화학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각별히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