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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15 16:59
  • 수정 2024.04.19 19:33

전남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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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 일 때문에 아이를 돌볼지 못하는 취업부모들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직접 희망 가정을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 등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서비스다. 시간제 돌봄과 종일제 돌봄 서비스로 나뉜다.

시간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회 2시간 이상 서비스가 원칙이며, 연간 480시간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종일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24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1일 6시간 이상 서비스가 원칙이며, 월 120시간에서 24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아동 1인 기준 시간당 6천 원이다. 전국 가구 평균 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497만 원)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남에는 21개 서비스 기관에서 86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7월 말 현재까지 10만 3천209건(시간제 10만 2천 329건·종일제 880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올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480명의 아동에게 1천 193건(시간제 1천 152건·종일제 41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부모가 명절에도 야근·입원·출장 등의 이유로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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