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민을 위한 희망 나눔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이번 진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우수 의료 인력인 공중 의료사업단 총괄 박태성 외 28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를 비롯해 관절, 척추, 안과, 가정의학과 등의 분야에 대해 군민 2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안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인연은 2013년 진료협약을 맺고 무료진료를 실시하면서 시작됐으며, 2013년에는 실 인원 203명, 연 인원 610명에 대해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22명에 대해서는 3차 의료기관으로 진료 의뢰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군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의료진이 무료진료를 통해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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