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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입력 2015.09.02 17:08
  • 수정 2024.03.29 14:36

인천시 부평구, 찾아가는 주민센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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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저소득층들과 노인, 장애인 등을 찾아나서는 복지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이달부터 부평4동과 청천4동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주민 신청을 받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초연금, 장애인수당, 기초생활수급 등 제도별 복지서비스부터 지역자원과 연계한 민간서비스 지원까지를 원스톱으로 해결한다는 목표로 ‘찾아가는 복지’ 제도다.

구는 동의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 1단계로 부평4동 등 2개동을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22개 전 동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전환하게 되며 장애인 가구의 경우 동 주민센터가 사례관리를 통해 공적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동 주민센터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복지관을 비롯해 통·반장, 의사, 자원봉사자 등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주민중심의 밀착형 복지기능을 강화하게 되고 주민 관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 홍미영 구청장은 "앞으로 잠재적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 체감을 높이는 한편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가스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구민들이 안전한 민속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일까지 가스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는데 대상은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도시가스다중이용시설 10개 및 지역 정압기 등 총 113개 시설이다.

점검 내용은 ▲가스설비의 위해발생 시 긴급 대응능력 ▲법정검사 및 보험가입 여부 ▲안전관리규정 등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필요한 제반 사항으로 현장 점검 결과 취약하거나 부적합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개선명령 등 관계법에 의거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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