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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 입력 2015.08.31 18:16
  • 수정 2024.04.20 14:36

아파트 동 대표도 스마트하게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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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선출과 입주민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음달부터 ‘공동주택 스마트 공지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주택 스마트 공지시스템은 단지 내 전자투표는 물론 관리비 공개, 주민간 대화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아파트 단지에서 동대표 선출이나 관리규약 개정 등을 진행하기 위해선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야 했는데 참여율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앗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0일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장 10명과 공동주택 관리앱 전문업체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는 △개포1·2차 우성 △개포5~7단지 △가람 △대치삼성 △대림아크로빌 △대치동부센트레빌 △상아2차 △진흥 등 10개 단지다.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부터 270개 단지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정한호 구 주택과 과장은 “스마트공지시스템이 정착하면 아파트 입주민의 투표와 정보 접근이 쉬워 아파트 관리를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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