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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 입력 2015.08.27 16:31
  • 수정 2024.04.26 06:27

경남도, 행복주택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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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지역 최초의 행복주택으로 선정된 김해 진영지구 A-2블럭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오는 31일 착공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김해 진영지구 행복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984번지 12,017㎡에 연면적 26,695㎡, 3동, 480세대로 계획하여 2014년 12월 4일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31일 착공하여 2017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행복주택사업은 ‘젊음에 희망을! 지역에 활기를!’ 이라는 목표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도시근로자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도에는 이번에 착공하는 김해 진영지구를 포함하여 총 8개 지구 4,506호가 선정되어 있다.

또한 진주 혁신지구 A-3블럭 966세대, 양산 물금2지구 900세대 등이 지난 6월 30일 사업승인을 얻어 연말 착공을 준비 중에 있고, 지난 8월 6일 선정된 창원 진해석동지구 등 5개 지구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등 경남도내 행복주택 공급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도시근로자 등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행복주택 보급이 확산되면 주거복지에서 소외되었던 젊은 계층의 주거비와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고 이를 통하여 산업활동 에너지를 키우고, 지역경제·문화·공공활동의 거점지역으로 복합 개발해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젊은 층의 주거 불안 해소는 물론 지역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행복주택사업이 우리 도에서도 본격적으로 착공되는 만큼 앞으로도 행복주택 후보지 발굴 및 추진에 적극 노력하여 젊음이 넘치는 활기찬 경남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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