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입력 2015.08.20 13:59
  • 수정 2024.04.20 17:20

강북구, ‘강북구민 100인 원탁토론회’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북구가 오는 25일(화) 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되어 다양한 교육사업들을 펼치고 있는 강북구가 올해 강북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추진현황을 구민에게 알리고, 민관 거버넌스 및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관한 토론과 내년도 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토론에 참여할 100명을 모집한다. 강북구 혁신교육에 관심있는 강북구민은 물론, 강북구에 소재한 사업장이나 학교, 단체 등에 소속된 학생, 교사 등도 참여가 가능하다.

토론은 둘로 나누어, 먼저 민관 거버넌스 및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교육 등 4개 분과별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2016년도 강북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일반고 진로직업교육, 질문있는 교실 만들기, 방과 후 프로그램, 학생동아리,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 교육소외 아동?청소년 지원, 장애학생 사회통합지원, 학교 밖 (위기)청소년 지원 등 9개 혁신교육사업 모둠별로 오픈 스페이스(개방형) 방식에 따른 집단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거나 함께 해보고 싶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민제안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혁신교육사업 아이템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고 학교와 구청, 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추진단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강북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이들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더 좋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의견을 개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