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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07 17:22
  • 수정 2024.04.20 17:22

군산시, 11일부터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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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201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회장 : 한문식 계명대 교수)에서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6년째 군산시에서 개최됐다.

매년 최대 참가 기록을 갱신하며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101개 대학 184개 팀 2,300여명이 참가해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Off-Road 경기인 Baja 부문, On-Road 경기인 Formula 부문, 작년 시범경기를 통해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V 부문과 함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 차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기술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개최된다.

특히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에서는 음성으로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차량, 손발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근육의 일부 신호를 가지고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차량,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한 길이가 변하는 자동차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으며 버팔로, 타이탄, 스텔스 비행기 등을 모티브로 제작한 독특한 디자인의 차량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 종합우승팀(KSAE Grand Prix)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7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고, 각 부문 입상팀들에게 총 3천만원 상당의 상금 및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금년에도 본 대회가 군산시에서 개최됨으로써 새로운 자동차 문화 소개와 관광차원의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자동차의 도시 군산의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자동차공학 관련 우수인재를 유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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