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북여자중학교가 오는 8일 타임캡슐을 개봉한다고 5일 밝혔다.
타임캡슐 개봉 대상자는 2005년 2월 졸업한 제38회 졸업생들이다.
지난 2003년 임홍규 교장이 취임하며 제안한 타임캡슐 행사는 지난해 ‘힘든 20대를 지나는 너희들을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첫 개봉을 했다.
참가자의 70% 이상이 충주 이외의 타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돼 애교심은 물론,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20대 젊은이들이 고향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에 38회 졸업생들이 많이 참석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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