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흥덕구 강내면 탑연1리에서 진흥아파트 간 우회도로 개설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토지보상과 공사비 등 250억원을 투입해 길이 2505m, 폭 20m의 도로를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3년부터 65억원을 투입해 1구간인 강내면사무소에서 쌍용예가아파트까지 1km 구간에 대해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85%의 토지보상을 추진했다.
시는 8월 중 1구간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하고 나머지 구간인 충청대∼진흥아파트방향(1.5Km)은 예산확보를 통해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통합 청주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시계획도로와 같은 도시계획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예산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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