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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 입력 2015.07.28 17:15
  • 수정 2024.04.19 07:41

전아연, 아파트 민원문제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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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동대표들이 재능기부를 발휘, 아파트 입주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동대표 자문단'을 결성했다.

전아연 광주지부(지부장 한재용)는 지난 24일 동대표중 전직 공무원, 은행, 기업체 등에서 퇴임한 분들을 각 자치단체별로 4-6명을 선정, 25명을 자문단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여자들의 분야별 다양한 전문능력과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전아연측은 앞으로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해 경험 많은 아파트 동대표들의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공유, 아파트 단지 내 문제에 입주자들이 적극 나서게 할 방침이다.

한재용 지부장은 "동대표와 관리소장의 잦은 교체로 전문성과 업무능력이 부족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신들의 문제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각종 예산집행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이 행정력 및 자원낭비 뿐 아니라 공동체 붕괴와 관리주체, 동대표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재능기부로 전문지식을 활용한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애로사항과 불편해소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아연 관계자는 "동대표 자문단은 아파트 업무전반에 대한 무료상담과 현장방문, 기술자문 및 진단서비스를 할 계획이다"며 "자문단이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은 국토부와 광주시 공동주택지원센터에 문의해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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