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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3.07.12 15:05
  • 수정 2024.04.19 12:43

北, '이산가족-금강산 실무회담' 보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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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회담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당국 실무회담 모두를 보류한다고 통보했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0일 금강산 관광재개 실무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제안한지 만 하루 만에 보류 입장을 우리측에 통보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6시께 전통문을 통해 2개 회담 모두를 보류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해 왔다”고 전하며 보류이유에 대해서는 “개성공단 문제해결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개성공단 정상화 논의를 위한 당국간 2차 실무회담이 진행중이던 오후 3시경 판문점 통신선을 통해 우리측에 17일 금강산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고, 19일 개성 또는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간 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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