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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 입력 2015.05.18 14:50
  • 수정 2024.04.20 00:54

광주 동구, 맞춤형 급여 시행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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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단 구성, 직원 교육, 6월 집중신청기간 홍보 등


광주 동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 15년 만에 ‘맞춤형 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정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는 김영송 복지환경국장을 단장으로 TF단을 구성해 인력과 조직배치 점검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를 하고 직원교육과 제도 홍보 등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맞춤형 급여’는 절대빈곤선에 따른 대상자 선정이 아닌 상대빈곤선에 따른 대상자 선정 및 보장이 이뤄지며 수급자가구 욕구에 맞춰 급여를 제공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이다.

즉 최저생계비 100% 이하 가구에 모든 급여를 지급하던 방식에서 기준 중위소득 일정 비율(생계급여 28%, 의료급여 40%, 주거급여 43%, 교육급여 50%) 이하 가구에 해당 급여를 각각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확대된다.

개편 급여는 7월에 첫 지급되며 13개동 주민센터에서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규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수급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신규 신청자는 소득·자산조사 등에 시일이 소요되므로 7월분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6월 집중신청기간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편을 차질 없이 준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필요한 보장을 받으며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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