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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 입력 2015.04.14 13:57
  • 수정 2024.04.24 20:33

의령군, 쌀 무농약 친환경인증 단지 160ha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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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올해 쌀 무농약 친환경인증 단지 160ha를 조성한다.

친환경인증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대의, 화정, 부림, 궁류 지구에 12개 단지 160ha를 조성하는 것으로 무농약 친환경인증 획득 조건으로 지원하며,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은 쌀에 대하여는 전량 납품업체를 통하여 수매할 방침이다.

군은 쌀 개방화에 대응, 쌀 생태농업단지 2개소, 쌀 생태농업 시범단지 1개소, 친환경쌀재배단지 6개소,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1개소에 총사업비 12억원(도비 3억6천, 군비 4억2천, 농협 6천, 농가부담 3억6천)을 투입키로 했다.

사업비는 제초제 등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대체 할 수 있는 우렁이를 이용한 제초농법, 천연농자재를 이용한 병해충방제, 벼 육묘상자 파종동시 완효성비료와 벼 이앙동시 측조시비 재배 신기술 도입에 투입된다.

또 농가단위의 영세한 친환경농업을 들녘 및 마을단위로 규모화 하며 노동력을 절감하고 경영비를 줄이기 위한 집단화로 의령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친환경농법을 도입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0일 2015년도 친환경인증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단지대표 및 참여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세부방침을 전달했다.

설명회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를 위해 볏짚과 보릿짚은 태우거나 수거하지 말고 논에 되돌려 주며, 1모작 논에는 호밀, 헤어리베치 등 겨울철 녹비작물을 심어 갈아주고 퇴비를 시용 유기물을 보충해 지력증진을 하도록 했다. 이밖에 3년1주기로 무상지원 되는 규산질비료는 벼가 비료 중에서 가장 많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시용하여 병충해 방제와 벼 쓰러짐을 막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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