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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입력 2015.03.30 12:10
  • 수정 2024.03.29 21:52

북아현동, “반려식물로 외로움 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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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북아현동, 홀몸 어르신 100분에게 ‘반려식물’ 기증
반려동물에 비해 비용 적게 들고 공기정화와 신체활동, 정서안정 효과 기대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동장 류내경)가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민센터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구 100곳을 방문해,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후원으로 마련한 화분 100개를 전할 예정이다. 화분에는 스파티필름, 호야, 천냥금, 제라늄 등이 자란다.

식물을 기르는 데에는 동물과 달리 많은 비용이 들지 않고 일정 기간 집을 비울 수도 있으며 공기정화와 신체활동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식물을 기르면서 외로움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감도 높이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아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올해 박진희 민간위원장을 새로 위촉했으며,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가족사진 촬영, 우리 집 가훈 써주기, 아동 청소년 안경맞춤 등 10개 복지특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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