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영남권
  • 입력 2014.09.03 19:34
  • 수정 2024.04.25 11:26

세계속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딸들, 구미에서 성공적인 소통과 교류 나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의 성공적 개최
- 단시일내 구미를 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기회
- 세계 34개국의 정보와 경험 공유

▲제14회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개최모습/구미시제공사진
▲제14회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개최모습/구미시제공사진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KOWIN : Korea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를 8월 26일부터 29일 까지 4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34개국에서 성공한 여성리더 500여명이 참석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 및 경력유지 방안,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마련 등 현 시대의 여성 삶에 있어 실질적인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 해결방법을 모색하였다.

개회식은 박근혜대통령의 영상 메시지와 김희정 장관의 개회사, 남유진 구미시장의 환영사로 진행되었다.

이후 명사강연도 이어져 기조연설자로 나선 조벽 동국대 석좌 교수는 일터와 가정이 하나의 생태계로 얽혀 있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화합의 노력을 강조하였다.

美 유니언 신학대학 아시아 여성 최초의 종신교수인 현경 교수는 명사강연을 통해 일과 가정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여성도 본인의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여성이 희생자의 마인드를 버리고 육아와 가사를 부부 공동의 책임으로 여기는 태도를 가질 것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코윈 회원이기도 하며 한인 여성 최초로 고등법원 판사로 당선 된 美 LA고등법원 박향헌 판사도 명사강연을 통해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고 말하며 여성의 끝없는 자기 발전을 위한 도전을 강조했다.

남유진 시장은 세계 각지에서 한민족 여성의 자긍심과 당당함을 드러내고 있는 참가자들과 구미와의 만남은 구미의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협력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미래를 위한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과 구미시를 여성친화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젊은 도시 구미에는 일?가정 양립이 기업과 시민의 우선적인 욕구이기에 참가자들이 나눈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선 4,5기 11조 6천억 원이라는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사례와 최고의 산업도시이자 인재의 고장 구미를 소개하면서 구미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구미시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구미시에 따르면, 비록 짧은 4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만큼 코윈을 통해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든 구미시에 대한 우호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구미시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데 조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시의 국제회의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참가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구미시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과 국제적 협력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