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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권
  • 입력 2014.09.02 15:44
  • 수정 2024.04.25 15:26

대구 자원봉사자, 영화관에서도 할인 혜택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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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관(2천 원), 메가박스 대구지점(3천 원), 시네마 M(3천 원) 할인 협약-

▲영화할인협약체결사진/대구시제공
▲영화할인협약체결사진/대구시제공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9월 2일 만경관, 메가박스 칠성점, 대구문화방송(시네마 M) 3개 지역 영화관을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할인 협약(만경관 2천 원, 메가박스 대구지점(칠성로) 3천 원, 대구문화방송 시네마 M 3천 원)을 체결했다.

주요 할인 내용으로는 자원봉사 누적실적이 50시간 이상자(자원봉사자증 또는 자원봉사통장?신분증 소지)가 만경관, 메가박스 대구지점(칠성로), 대구문화방송(시네마 M) 영화관에서 영화티켓을 구매할 시 동반자 3인까지 2~3천 원 할인되며, 그 외 세부적인 할인조건은 각 영화관의 규정에 따른다.

할인 이용대상은 기 지정된 할인가맹점의 이용기준(10시간 이상자)과는 달리 자원봉사자증 발급기준(50시간 이상자)과 통일시켜 일반 할인가맹점과는 차등을 두었으며, 이는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유도하고, 9월 1일부터 시행된 자원봉사자증 발급에 맞춰 실적이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우대정책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자원봉사자들이 평소 영화관을 할인가맹점으로 선호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대구시가 영화관을 직접 방문?협의하여 할인가맹점으로 지정하였으며, 영화관 측에서도 자원봉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였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인정?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자원봉사통장(봉사 10시간 이상자)을 발급(’06. 8. 1)하여 할인가맹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제’(’07. 1. 1.)를 추진하였다.

※ 마일리지제 :자원봉사자증, 자원봉사통장으로 할인가맹점 이용시 약정된 할인혜택 부여

현재 음식점, 목욕탕, 미용실 등 105종, 1,100여 개 할인가맹점이 지정되어 있으며, 업체 명단 및 자세한 할인내용은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http://dgvplunyeer.co.kr) 또는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번에 발급되는 자원봉사자증 뒷면에 QR코드가 있어 스마트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 대구시로부터 지정서와 협약서를 교부받은 업체
음식점 406, 이·미용실 117, 자동차정비 54, 안경점 60,세탁소 42, 기타 421

향후 대구시는 시에서 관리?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체육?문화 공공시설 등에서 적용하는 사용료(이용료) 할인혜택을 위하여 지속?추진할 계획이며, 봉사자들이 선호하는 할인가맹점을 발굴하여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정락 안전행정국장은 “앞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자원봉사자의 수고를 인정하여 자원봉사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할인가맹점에 대해서도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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